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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에 그려진 소나무와 바위의 의미 장생도의 소나무의 의미 나무 중에서도 소나무는 친숙함, 안정감,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특히 노송나무는 신뢰감을 줍니다. 중국 동진 때 곽복이 지은 박물지 산해경으로 그린 지도 중에 천하도가 있다. 천하도에는 그 높이가 하늘에 닿는다는 전설적인 산인 곤륜산을 중심으로 둥글게 사방을 그리고, 동서남북의 극에는 우주산을 그리고, 북쪽에는 천리 반목, 동쪽에는 일월상, 서쪽에는 일월 입 반격 송이라 적어놓고 있다. 지도에서 우주산 상봉에는 각 방향에 맞도록 각각 우주목을 그려놓았다. 고대 사람들은 해와 달이 동쪽 뽕나무에서 떠오르고 서쪽 소나무를 속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믿었다. 여기에서는 뽕나무와 소나무가 농업 사람들의 삶에 매우 유용한 가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신수로 간주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나.. 2022. 11. 1.
마음을 이끄는 아름다움의 꽃 그림 화훼도 아름다운 정표의 꽃 그림 이 세상에 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꽃은 제각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과 빛깔, 그리고 향기를 가지고 있다. 화단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나 그윽한 향기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도 있지만, 산과 들에서 아무렇게나 피고 지 는 이름 없는 들꽃이라도 자세히 살펴보면 마음을 끌지 않는 것이 없다. 산자수명하여 금수강산이라 일컬어지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자연 풍광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우리 민족은 이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살면서 유난히 꽃을 사랑하였고 남다른 미적 감각을 갖고 있었다. 우리 민족은 꽃이 아름다움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번영, 부귀, 행복, 축복 등을 상징한다고 생각하여, 사랑, 숭배, 존경, 위문, 축하 등을 표하는 마음의 정표로서 다양한 종류의 꽃을.. 2022. 11. 1.
오래 살고 싶은 염원의 그림 장생도를 바라보기 장수를 상징하는 물생들을 그려 넣은 장생도 민화에서는 나무, 돌, 산, 물, 꽃 등이 소재의 기본이 된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소재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주제인 장수와 관련된 것들이다. 장생도는 장수를 상징하는 물상들을 그려 오래 살기를 염원하는 그림으로, 장생도의 대표적인 그림으로는 십장생도를 꼽을 수 있다. 십장생에 포함되는 소재들이 단독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그림이 노송도와 괴석도이다. 바위나 수석을 소재로 한 그림에는 송수 천년을 의미하는 노송, 군자만년을 뜻하는 죽지도, 석수 장생을 의미하는 괴석도 등이 있고, 나무나 괴석을 각각의 소재로 한 그림도 많다. 또 한 화면에 함께 배치하여 서로 보강함으로써 화의를 더욱 뚜렷하게 나타낸 그림들도 있다. 소나무는 절개의 상.. 2022. 11. 1.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 속의 산수화 자연의 친구로 살아갈 것을 권유하는 그림 산수화는 인간의 자연에 대한 친화력이나 자연 회귀의 소망을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태어나고 자연 속으로 스러져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본질을 발견하게 하고 자연의 친구로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는 그림이다. 농경을 중심으로 하는 동양인의 생활에서 자연은 우주 만물의 근원적 질서를 나타낸다. 특히 자연에 대한 정령숭배 사상이 발달했던 동양에서는 인간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산을 숭배하고 신성시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화에서 산수화는 큰 의미를 지닌다. 동양에서 산은 무조건 높다고 해서 성스러운 산으로 대접받은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산세나 위치, 그 산에 깃든 역사?전설 등을 더욱 중요하게 여겼다. 중국에서는 높이가 하늘에 이르고 감로수가 흐르는 아름.. 2022. 11. 1.
민화는 우리의 진솔한 삶의 표현 한국인의 혼과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 민화 우리의 옛 그림 민화에는 전문가가 따로 없다. 벽장문, 다락문, 또는 대문 등에 붙였던 그림, 온갖 잔치, 큰 행사 등에 쓰였던 그림 등 우리의 생활과 밀착된 그림이 민화다. 민화 그 자체가 우리의 진솔한 삶의 표현이다. 민화를 흔히 낙관이 없는 그림, 제작 연대나 작가를 모르는 그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조선 시대에는 잡화, 별화, 설화라고 불리며 사대부 계층에서는 천시되고 무시되어 오던 그림이다. 그러나 우리 민화만큼 민중의 생활 속에서 감정과 호흡을 같이 한 그림도 없다. 거짓 없이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며, 동심의 세계에서 가식이 없고 잘난 척하지 않으며, 한국인의 혼과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이 바로 민화다. 민화를 올바르게 보고 작가의 심성.. 2022. 11. 1.
일상에서 미술이 다가올 때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것을 사용합니다. 매우 많은 필수품이 구입되고 버려집니다. 버려지는 것 중에는, 낡아서 부서져 사용할 수 없게 된 것도 있고, 시대 지연이나 시시하게 되어 버려지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는 것에는 그 사람의 취향과 삶의 방식이 반영됩니다. 따라서 사용되고 버려진 것을 보면 시대와 지역의 특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체를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아티스트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티스트는 페트병, 면봉, 엽서, 봉투 등 예술과 거의 관련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취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일상 개체를 사용하여 건축 설치를 만듭니다. 흔한 물건이 쌓이고 묶여 그의 손에서 매달려 탑이나 건물처럼 보이지만 정확한 모양.. 2022. 10. 28.
생각을 질문하는 미술 동기와 사고력의 미술교육 예술 프로그램은 시대와 환경, 지역 특성에 따라 항상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교육은 놀이로 끝나서는 안 되며, 더 나은 창의성 교육의 시작이어야 한다. 모든 오리엔테이션 아이들은 창조적인 문제 해결 기술에 접근하고 훈련하기 위해 예술과 도구에 액세스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적합한 방법은 사고력의 미술 교육법입니다.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조력의 육성에 중점을 둔 미술 지도법입니다. 어린 시절 미술 교육에서 점진적인 질문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이들로부터 시작되는 호기심은 왜? 그리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도록 안내합니다. 동기 부여 단계부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질문에서 답을 얻는 다양한 경험이 창조적 사고에 도움이 됩니다. 식물로 비유하면 땅에 .. 2022. 10. 28.
아카스 아트페스티벌 전국미술대회 2022년 제13회 아카스 아트페스티벌 개최 2022년 제13회 아카스 아트페스티벌 개최합니다. 전국 규모의 아동, 청소년 미술대회 아카스 아트페스티벌은 공모 전시회를 통해 왕성한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여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아카스 아트페스티벌 미술대전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잠재된 창의력, 관찰력, 상상력을 발달시키고 국가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미술대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 작가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경을 넓히시고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카스 아트페스티벌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의 주역입니다. 참가한 어린 작가들은 모두 오늘의 작품.. 2022. 10. 27.